천안함, 세월호, Cheonan, Sewol

9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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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mchangrok at 2: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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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의 다양한 꿈을 충족하는 기본 열쇠는 무엇일까? 박근혜정부는 남북관계 개선하고 통일까지 하겠다고 애쓰는 듯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안보에서도 실패하고 통일무늬로 현혹할 뿐이다.

통일준비를 위한 외교도 벌이고, 정부내 기구도 정비하는 등....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이명박의 유산인 천안함 사건을 해결하지 않고서 남북은 가까워지기 어려울 것이다.

한편,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꾸려는 의도와 목적은 무엇이겠는가?

1. 통제
2. 은폐

그래서 자신들의 행동과 판단의 결과들이 더 바람직한 질서와 방향에 있지 않았었다는 과거의 기록들을 가리고 미화하여, 자신들의 행동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들로, 대체로 우리는 이를 두고 왜곡, 왜곡된 역사관이라고 칭하는데,

최근, 새로운 국정교과서 개편과 맞물린 역사교과서의 현대사편에는,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며 서술되는 모양인데,

문제는, 후대에 언젠가는 바로잡히고 아주 잘못된 역사기술이라고 할 그러한 내용이 될 수 밖에 없어보이는 천안함 관련 사건이다.

천안함 사건이야말로 한국 정부에서는 북한의 소행으로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한국 정부의 희망이고 주장일 뿐, 진실과 사실은 다른데 있는 사건이었고, 한국에서는 비교적 이성적이고 합리적 결정을 내린다는 사법적 판단과 해석은 이 사건을 아직 종결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재판중이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천안함 사건이야말로 정부 발표가 잘못된 것에 기초한 잘못된 발표임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는 미국과의 형제의 군사동맹을 추구한다고 하는 미국과의 연대속에서 한미함정과 잠수함들이 합동으로 훈련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들로,

한국에서는 떠들지만 정작 당사자인 미국이나 서방의 평가를 비롯, 유엔 테이블까지 끌고 갔지만 아닌 것을 아닌 것으로 포장해줄 어리석은 국제사회가 아님에도. 외신이나 서방의 이성적 판단은 북한의 짓이라고 단정하지 않았음은 주지의 사실이고,

조용히 처리하고 싶어하는 미국과 봉합하고 싶었던 정부가 북한을...
3월
26
http://images.mediatoday.co.kr/news/photo/201503/122400_144911_5527.jpg
by limchangrok at 5: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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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로부터, 그리고 조선중앙통신으로부터, 천안함 사건에 관한 글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400

논란의 끝이 없지만, 진실을 손가리고 아웅할 수는 없는 일이다. 아는 이들에게는 논란거리도 못되지만, 너무 슬픈 결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기에...

나는 소위 믿어달라며 강변하는 어느 누구나 또는 어느 쪽의 애원에도 맞장구치지는 않지만, 굳이 말해보자면 나 또한 진실의 편에 서고 싶다는 것.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고 애국심의 발로라고 애걸하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넓고 손바닥으로 가리기에 하늘 또한 너무나도 크고 무한하지 않던가.

정부는 과학적 조사라고 하면서 믿어달라 하지만, 소위 그 과학적 조사는 내가 알고 있는 과학적인 것과는 다르다. 과학의 이름으로 했지만 내가 아는 과학과는 거리도 멀고, 과학자의 품성이나 마음도 과학하는 태도에 있어, 이미 판이하다. 권력 종속적 결론은 진실 종속적 해석과는 같을 수 없는데, 정부의 발표에 동조하는 과학자의 태도에서 나는 이것을 보았다.

이미 북한 소행이라고 단정하고 짜맞추는 방법으로 과학의 이름을 도용하는 것은 아니었는가?


단지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바, 이 사건은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놀음과 군사적 충돌에서 빚어진 주목할만한 사건 가운데 상당히 비중이 큰 쪽에 들어가며, 자칫하면 진실마저도 같이 수장될 수 있는 중대한 사건임에는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돌아가는 형국들이 상당히 심각하다는 것이다.

극단적으로 누군가의 말에 혹 해서는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북한, "천안함은 미국이 배후조종, 우리에 덮어씌워”

조선중앙통신,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고발장 게재 “어중이떠중이 국제조사단 끌어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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